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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13권

센카와고의 히로는 승리로 인해 대략 인기 스타가 되었다.

열띤 취재진의 취재 열기에 현기증을 느끼는 히로입니다. 


히데오는 술집 아들이지만 술을 한잔도 못하고 술냄새만 맡아도 

술주정을 하는 체질입니다. 

감독의 생일이라 메이와고 야구부원들은 감독의 생일 축하를 위해 

술과 다과를 준비하는데, 하필 술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히데오에게

술을 따르려는 히카리에게 술을 뺏어 자기가 하겠다며 나서는

히데오를 좋아하는 매니저의 난입으로 맥주가 튀어 히데오는 

술에 취해 쓰러지고, 히카리의 응급 조치로 술주정을 하려는

히데오를 강제로 눕혀 재운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히데오는 술로 인해 잠들어서 잠이 오지 않는지

배트 스윙 연습을 하는데 이 모습을 본 감독이 다가와 얘기를 나누다 

감독의 트림에 다시 술주정이 이어진다. 


히로팀은 갑자원 경기 기간 동안 합숙에 들어가고 히로타와 만나는 

시마와 오타케를 목격하고, 히로는 아는사이냐고 물어보는데, 시마는 

사인을 받으려고 했는데 거절당했다며 거짓말을 한다. 

시마는 라이벌의 사인을 받으려고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는데

히로는 라이벌이 아니라 그냥 적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아마도 히로는 알고 있는 거 같아요. 야구를 좋아해서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 반칙을 해가면서까지 이기려고 하는 히로타의 모습을

알고 있는 것이겠지요.


러닝 도중에 자전거를 타고 있는 꼬마를 만난 히로. 

센카와고 야구부냐고 묻는 꼬마에게 신문에서 자신을 봐서 사인을 받으려고 

하는 줄 알고 물어보는데, 그 꼬마는 대뜸 1학년의 시마를 조심하고 믿지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간다. 

 

2회전 에이쿄오고 히로타는 타자에게 공포심을 주기 위해 머리쪽으로 빈볼을 던지고

큰 경기에서 긴장해서 실투를 하는 히로타의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도된 실투였던 것이고 이 경기 감각을 잃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에이쿄오 감독, 진짜 나쁜 감독입니다. 


그렇게 에이쿄오고도 승리하고, 센카와고는 미타카 공고와의 시합에 

키네를 선발로 내보낸다. 키네는 1회 2점 홈런을 맞아 위기를 맞지만

4번 노다의 동점 홈런으로 만회를 하고 투구를 이어나간다. 

수비 도중 히로와 시마는 서로 머리를 부딪히고 1점을 내주게 된다. 

별다른 통증이 없어 보였던 히로의 증상이 점점 심해가지만 히로는 

애써 숨기고 계속경기에 임한다. 


3회 초 미타카 공고는1점을 더 내게 되고 점수는 4대 2 2점차로 센카와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3회말 오타케가 대타로 나가고 3점 장외홈런을 날려

역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4회초 1점을 내주고 동점인 상황에서 

노다는 히로의 눈이 점점 더 부어감을 알아채고, 더군다나 선발로 

투수를 하고 있는 키네의 오한을 알게 되는데.. 위기의 센타와고 

13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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