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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9권

요우코우고와 메이와고의 춘계 대회 8강전은 히데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3회 연장전끝에 요우코우고의 히로타의 컨트롤 중심의 절묘한 피칭과

이상한 실투로 명문 메이와고의 진정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하고

요우코오고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한참 연습중이던 히로는 이소식을 듣고 마음속으로 이제 같은 선상에서 

여름 야구를 진정한 라이벌로서 히데오와 함께 같이 힘껏 싸워보자는 다짐을 한다.


짧은 봄방학이 지나고 고2 생활이 시작된 히로들

새로운 야구부도 구성되었다. 야나기도 교장선생님인

아버지의 허락을 얻어 야구부에 참여하게 되었고

슈우지를 비롯하여 1학년 신입생들이새로 입단해

탄탄해진 센카와 야구부. 야구 경험이 없는 신입생이 대부분이라 

그렇게 큰 전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히로를 비롯한 센카와 야구부원들은

잘모르지만 수상한 낌새의 두명의 신입생도 있었다. 

히로타와 관계가 있는 듯 카페에서 밀담을 나누는 히로타와

수상한 신입 야구부원 2인. 그들의 이름은 시마와 오타케,

오타케는 권투 선수 출신이라 욱하는 성질이 있어 자신이 원해서 

야구부에 들어 온게 아닌듯 

연습 중 오타케와 슈우지가 심각한 상황이 될 뻔할땐

시마가 나서서 분위기를 무마 시킨다.

그렇지 않았다면 한바탕 주먹질이 오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지난번 감기로 제대로 데이트를 못했던 히로와 하루까

데이트 약속을 잡는데 하필이면 비가 오는데다 전화 목소리가 

히로와 똑같았던 히로 아버지의 장난으로 약속장소를 바꾸자는

하루카의 얘기를 히로가 듣지 못한채 늦은데다가 원래의 약속장소로 나가

히로는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고 만다. 

하지만 집에서 생각하던 히로는 하루카가 그냥 돌아 갔을리 없다는 걸 깨닫고

아버지로부터 하루카의 전화얘기를 전해 듣고 바귄 약속장소로 나가는데

여전히 히로를 기다리고 있는 하루카


왜 안오는데 돌아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냐고 묻는 히로에게 

기다리는 것도 데이트라며 말하는 하루카. 정말 히로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비가 와서 제대로 된 데이트는 못하고 그래도 조금 가까워진 두 사람입니다. 


히데오네 신입 매니저는 노골적으로 히데오에게 접근합니다.

그러다 보니 히데오의 여자친구인 히까리와 캐치볼까지 하며

서로 경계하는데.. 히카리는 어릴적부터 히로와 

캐치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전혀 꿀리지 않는 실력이네요. 


오타케는 우연히 부러진 테니스 라켓 옆을 지나가다가 범인으로

누명을 쓸 뻔하지만 하루까가 도와줘 그 자리를 모면합니다.

보기에 좀 험상굳게 생겼다 보니 그런 오해를 많이 받았을거 같네요.

하루카가 신뢰를 해 준 부분에 대해 마음속으로 고마워하는 오타케. 자신을

센카와고의 야구부원이라고 해주는데 기분이 좋은 듯 합니다. 


테니스 라켓 주인인 선생님은 주변에서 기다리다가 라켓을 부러뜨리건

동네 놀던 꼬마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다가 부러뜨린 걸 알고 되네요. 

오타케가 부러뜨리지 않은 것이 맞았던 것이죠. 

오타케가 그렇게 나쁜 아이는 아닌 듯 합니다. 


하루까네 욕실 리모델링으로 인해 하루가는 히로네 욕실을 사용하다

자물쇠가 없는 욕실이다 보니 벗은 모습을 히로에게 보이고 마는데

히로는 그 모습을 보고 두근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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