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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11권

북도쿄 고교 대회2회전 하루카를 좋아하는 미키오가 있는 이시가미 상고와의 대전

미키오와 히로의 첫대결, 히로도 힘껏 투구를 하고 미키오도 전력을 다해 타석에 

임한다. 파울이 이후 미키오가 공을 때려내는데

외야까지 날렸지만 센터에게 아웃을 당한다.


히로는 어릴적 소꿉 동무인 히카루가 있어 하루카에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미키오는 히로처럼 소꿉동무인 하루카에게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시합니다. 

그래서 하루카가 좋아하는 야구를 맹훈련을 통해 4번타자가 될 정도가 되었던 것이지요.

그러니 하루카가 호감을 보이는 히로에게 더욱 라이벌 의식을 느껴 타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시가미 고의 감독은 약간의 미신을 믿는 분이네요. 하긴 스포츠 선수나 관계자들은

어느정도 징크스라던가 이런걸 믿죠. 

그래서 이시가미고 야구부 벤치에 거미가 줄을 치자 승리의 징조라며 좋아하는 감독의 모습이

나오네요.


미키오의 두번째 타석에서 도 파울이 몇번 나옵니다. 그 와중에 파울볼이 이시가미상고의 

벤치를 직격하는데 그만 줄을 치던 거미가 공을 막고 운명을 달리하네요. 

불길하다며 걱정하는 감독의 모습. 

그 다음장면에서 히로의 절묘한 투구로 미키오는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하게 되네요

 

히로의 아버지는 회사를 땡땡 치고 히로의 경기를 보러 왔는데, 하필이면 자신의 회사 사장인

하루카의 아버지 옆자리에 앉게 됩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변장을 하고 왔지만 변장같지 않은 변장인데 그래도 속아 넘어가네요.

사장의 히로 아버지에 대한 회사일을 땡땡이치고 아들 야구 응원하는 직원이 있다고 한다는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히로의 아버지는 자신도 아들의 응원을 왔지만

포수인 노다를 응원하러 왔다고 하고 잘 넘겨나간다.


6회말 키네가 운좋게 송구가 머리 헬멧에 맞고 튕겨나가면서 출루하고, 노다가 안타를 쳐서 

1점의 선취점을 내게 되어 앞서가는 센카와고 야구부. 이에 다시 점수를 줬으니 

다시 찾으러 가자는 말을 의미심장하게 하는 이시가미 상고 야구부 감독 7회초 경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양심에 걸린 히로의 아버지는 장내 방송으로 히로의 아버지를 호출해보면 어떻게느냐고

제안을 하고 그렇게 해서 사실대로 얘기하려고 마음먹고 방소이 나오자 

자신이 히로의 아버지고 회사를 빼먹고 응원하러 왔다고 엎드려 사죄하지만

하루카의 아버지인 사장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른척 넘어가줍니다.


히로의 역투로 센카와고가 1점을 낸 상태에서 수비도 0점으로 경기해 나간다.

두팀의 대결은 마지막회로 치닫고, 9회말 2아웃 주자 없음 상황에서

미키오의 타석이 돌아온다.

두 라이벌의 대결 다음권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기대해주세요.


다음 이야기는 12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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