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그랜져 페이스리프트, K5등 새로 출시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이런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기아차가 올해 소형 SUV 신차 '셀토스'를 중심으로 준대형 세단 `K7 프리미어`,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 중형 세단 3세대 `K5`(12월 출시예정)까지 다양한 차종을 선보였기 때문인데요. 내년도 마찬가지. 2020년 상반기 쏘렌토와 모닝을 시작으로 스팅어와 스토닉, 그리고 하반기 스포티지, 카니발까지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1, 모닝 페이스리프트
소형SUV의 인기와 함께 SUV의 수요가 늘면서 경차와 세단에 대한 인기가 많이 시들해진 상황입니다. 경차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간 판매량 17~18만대를 유지했지만, 2017년 13만대로 급격히 감소했고, 특히 지난해 12만대까지 추락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경차는 기아 모닝, 쉐보레 스파크, 기아 레이 등 3종만이 남아 있는데요. 스파크의 경우 한국지엠이 생산 물량을 점차 줄여 이르면 2021년 단종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구요. 반면 모닝은 꾸준히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또한 내년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모닝 기반의 전기차(EV) 개발도 기아자동차는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모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년 상반기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 쏘렌토 4세대 풀체인지
기아차는 모닝과 함께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차세대 쏘렌토(프로젝트명: MQ4)를 내년도 신차 라인업의 제 일선으로 꼽고 있습니다. 쏘렌토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지난 2014년 3세대(UM) 출시 이후 6년 만에 4세대 풀체인지됩니다.
신형 쏘렌토는 엔진 추가 및 개편, 실내외 디자인 개선, 첨단 편의기능 추가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올해 K5의 변화를 볼때 기아자동차의 주력차종으로서 상당한 변화와 개선이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파워트레인은 기존 디젤 2종, 가솔린 1종에서 디젤 1종, 가솔린 3종, 하이브리드 1종, 플러그인 1종으로 새롭게 개편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수소전기차(FCEV) 버전이 추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쏘렌토의 디자인은 K5에서도 보이듯이 기아 특유의 타이거 노즈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최근 셀토스나 모하비처럼 그릴 면적을 보다 넓히고 그릴과 헤드램프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감싸는 형태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더욱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된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후면 테일램프는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수직형 LED 적용 가능성이 점쳐지구요. 차체 크기는 대폭 늘려 기존 5, 7인승 모델에 6인승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며, 인테리어는 신형 K7 프리미어와 비슷한 분위기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올해 돌풍을 일으켰던 셀토스에 이어 내년 신형 쏘렌토가 다시 돌풍을 이어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3. 스팅어 페이스리프트
기아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올해 출시 3년차인데요. 판매량이 많지 않은 것은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가족중심의 차량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스포츠 세단에 대한 수요가 적은 것이겠지요.
올해 기아차 전차종 가운데 쏘울 부스터와 함께 최저 판매량으로 이에 내년에는 새롭게 분위기 쇄신을 해야 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단종설까지 제기되고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3세대 신형 K5 모델이 스포츠 세단급 스포티한 스타일로 출시되다 보니 두 모델이 경쟁하는 부분이다 보니 내년 페이스리프트를 하더라도 판매량이 늘어날지 의문이기도 한 기아자동차의 차종이네요.
4. 스토닉 페이스리프트
기아자동차는 셀토스의 판매에 비해 떨어지는 스토닉의 실적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페이스리프트 계획 하고 있습니다.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3년 만에 이뤄질 부분변경으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플랫폼 및 엔진 등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해보이지만 내년 출시계획은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만약 내년 신형 스토닉 투입에도 판매 부진이 지속된다면 단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접 경쟁차종인 현대 베뉴 뿐만 아니라 간접 경쟁차종인 셀토스까지 스토닉의 위협 상대가 많아 어떨지 의문인 차종입니다.
5. 스포티지 5세대 풀체인지
2015년 4세대 출시 이후 국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베스트셀링카로 승승장구 해온 기아 스포티지.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에 이어 내년 하반기 5세대로 풀체인지(완전변경)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포티지에 앞서 쏘렌토가 내년 상반기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어 쏘렌토의 파워트레인 변화 기조를 이어받을 전망이네요.
한편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R엔진 등 현재 보유한 기술 수준의 디젤 엔진만 탑재해 신차를 선보이며, 라인업에서도 디젤 차종을 최대한 줄여 나갈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신형 스포티지는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 카니발 풀체인지
카니발은 기존의 소비자들로부터 여러 부분에 대한 지적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패밀리카로서 많은 분들이 지적한 브레이크 성능과 과속방지턱을 넘을때의 차체 강성등이 개선될걸로 보이구요.
파워트레인도 디젤1종과 가솔린 1종으로 다른 엔진 파워트레인이 추가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 엔진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또한 꾸준히 판매되는 베스트 셀링카로서 4륜구동 모델도 추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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