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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이의 성장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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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상 사랑하는 엄마의 아들~!! 오늘은 웬일로 새벽에 5시에 혼자 일어나 놀았던거 아니? 엄만 자다가 우리 아기가 없어서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 떠지지도 않는 눈을 떠보니 어두운 방에서 혼자 놀고 있는게 아니니 엄마가 아무리 재우려 해도 계속 일어나 앉아 버려서 장난감만 주며 엄만 그냥 자버렸어^^;;; 한시간쯤 지났을까 잠이 오는지 엄마의 젖가슴을 파고들며 재워달라고 안아달라고 땡깡을 부리는데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말로는 표현이 안돼 #새벽기상 #우량아 너를 키우는게 하루에도 몇번씩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아들의 미소 한방에 엄마는 또 힘을 내며 하루를 보낸단다 오늘도 긴 하루가 시작되겠지만 아들 !! 엄마랑 신나게 놀아보자~!!♡ 사랑해~^^
엄마의 보물 엄마의 보물 아들아~ 태어난지 벌써 9개월이나 됐어..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쉽고 못해주는게 너무 많은것 같아서 엄마는 우리 아가한테 항상 미안해..ㅠ 이쁜옷 입혀서 매일 매일 일상 사진도 찍어주고 싶고 편집도 예쁘게 해서 사진첩에 저장 해두고 오래 오래 보고 싶은데 엄마는 할줄 아는게 없어.. 배워서 하면 되는데 너와 하루종일 있다보면 카메라 어플 배울 집중이 안돼.. 아침에 일어나면 아빠랑 한시간 정도 놀다가 엄마 젖 먹고 잠이 드는데 엄만 너가 잘때 할 일이 많은데 넌 엄마가 없으면 어떻게 그렇게 바로 알아 채는지 앙~하고 울기 시작하지..엄만 그때부터 너가 자는 시간동안 간신히 숨만쉬고 너가 깊은잠에 빠질때까지 기다린단다 잠에 빠져 들었다 싶으면 살짝 빠져나와 일들을 하는데 5분도 안되서 ..
밤수끊기 너무 어려워요 8개월 중반에 접어 들면서 밤수 끊기를 하고 있는데 나에게는 참..어려운 숙제다 밤마다 눈을 말똥말똥 뜨고 젖 달라는 아기와 실갱이를 해야 하는데 정말 수시로 자주 깨다보니 잠을 못자서 정말 힘이든다 잠을 못자다 보니 예민해지고 감기까지 걸리고 요즘은 누울자리 밖에 안보인다 시간맞춰 이유식먹고 젖도먹고 낮잠도 잘자는 아기들이 정말 부럽다 귀찮은걸 젤 싫어하고 조금만 힘들면 금방 포기해 버리는 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지금까지 버틴게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감기에 걸려 약에 취한건지 잠에 취한건지 모르지만 어느새 아기가 내 젖가슴을 파고들어 젖을 쪽쪽 빨고 있는게 아닌가..!! 아마도 난 너무 잠이와서 잠결에 그냥 포기해 버린것 같다 정신 차리고 다시 달래서 눕혔는데 언제 다시 깰지 몰라 불안하다 ..
밤수끊기는 계속된다 요즘 밤수끊는것 때문에 잠을 못자서 체력이 한계에 온것 같다 새벽에 젖을 물리진 않지만 자주깨서 안아 달라고 보채니 길게는 2시간 짧게는 30분에 한번씩 깨어난다 내 육아방식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보통 오전 5시면 깨어 나는데 새벽에 여러번 일어나서 젖대신 물을 먹였더니 7시에 일어났다 아기들은 잘먹고 잘자야 돠는데 우리 아기는 젖만 잘 먹고 잘자지도 않는것 같다 우량아중에 우량아라 예민하지 않은것처럼 보이는데 실은 엄청 예민하다 조그만 소리에 바로 깨서 뒤집기 때문에 아기가 잘때는 숨만 겨우 쉬고 있다 아기를 키우는게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 막상 낳고 길러보니.. 상상못할 정도로 힘들다 모르는것 투성이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뭐든지 새로 알아야하고 시작해야하니 꼭 다른 세상..
밤수끊기 오늘로써 밤수끊기도전 6일째이다 밤이나 새벽에 여전히 깨어 나지만 울며 불며 젖을 찾지 않는다 수면의식은 보통5~6시부터 시작한다 이유식 먹이고 목욕하고 조금 놀다 아파트 산책이나 책읽기하고 8~9시에 수유하면서 잠이든다 먹놀잠 패턴으로 가야 하는데 내 아기는 놀먹잠으로 잡혀 있어서 고쳐야 할게 너무 많지만 밤수끊기가 먼저니 밤수만 생각하려 한다 그동안 내가 아기를 잘못 키운것 같아 죄책감이 느껴진다ㅠ 젖을 물리면 바로 먹을 태세인데 엄마가 밤이나 새벽엔 젖을 주지 않는 다는걸 아는것만 같다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도 아기가 적응하지 못할까봐 7~8시간이 지나면 젖을 물리고 있다 그땐 꿀떡 꿀떡 숨 넘어갈듯이 잘 먹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프다 집안 어른들이나 남편은 아기가 원하면 ..
밤수끊기3일째 밤수끊기 3일째에 접어 들었다 첫날엔 심하게 울어서 뜬눈으로 밤을 새웠고 어젠 깊게 잠들지 못하고 한시간 단위로 깨서 안았다가 눕혔다가를 수시로 반복 했다 계속 젖을 찾으려 가슴에 얼굴을 묻고 고개를 흔들기는 했지만 울음은 확실히 첫날보다 줄었다 밤에 먹는거 아니라며 계속 토닥이며 얘기해 줬더니 알아듣는건지 첫날보다 젖을 많이 찾지않고 금새 포기하는 눈치다 하지만 누워서 자지않고 꼭 다시 안아줘야만 잠드는 버릇이 생겼다 일차적인 목표가 밤수를 끊는거기 때문에 안아주고 달래는건 나중으로 미루고 싶다 허리며 어깨 팔다리가 뭉쳐서 정말 힘이든다 잠을 못자고 피곤해서인지 입안엔 혓바늘이 돋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힘든생활을 이어갈지 모르지만 마음먹었을때 꼭 끊어야 한다 아기가 통잠자는 그날까..
밤수끊기도전 어제 8시에 밤잠에 들었는데 역시나 수시로 깨서는 엄마 젖을 찾는다 태어나 지금껏 통잠한번 자지 않고 새벽에 수시로 깨어난다 그것이 습관이 돼버린것 같다 아기가 잠을 푹 못자니 내가 잠을 못자는건 당연한 것이고 아기의 보챔과 칭얼거림에 날이 갈수록 내 체력은 점점 더 바닥으로 내려간다 무슨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독하게 마음먹고 밤수를 끊어야 한다 3주전 밤수를 끊기 위해 잠을 안자고 버틴적이 있었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를 어르고 달래가며 재우기를 4~5번 어느새 날은 밝아 오고 결국 새벽 5시반쯤 젖을 물리고 말았다 우량아중에 탑을 찍고 있는 내 아기는 밤수를 못끊어서인지 몸무게는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이제 아기를 안는것 자체가 더더욱 힘들어진다 내 몸뿐 아니라 내 손목은 만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다 우..
규민이의 성장 스토리 오늘부터 우리집 쪼꼬미의 성장 일기를 남겨 보려한다 솔직히 너무 너무 고민이 된다 매일 일기를 쓸수 있을까.. 나이도 많고 건강하지 못해서 매일 일기를 쓴다는게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조금이라도 노력해보고 싶다 하루하루 시간이 가고 아기는 자라고 다른 엄마들과 비교되는 내가 좀 못나 보이고 아기한테도 미안하다 좋은것만 해주고 싶고 행복한 추억과 기억을 주고 싶은데 체력적으로 힘이 모자란 내가 언제까지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블로그나 각종 SNS를 보면 다들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대단해 보인다 모든 엄마들이 예쁘고 부지런하고 아기를 위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난 하루종일 아기만 돌보고 있어도 너무 힘이든다.. 무조건 누울자리만 찾게되고 아기를 빨리 재우게 되고..정말 미안하다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