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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초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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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자두씨 4일만에 나왔다 초코가 자두씨를 삼키는 바람에 정신없이 몇날 며칠을 보냈다 초코의 자두씨는 총 4번의 마취와 4번의 내시경으로 겨우 건져냈다 얼마나 많은 음식물을 먹었는지 4일이나 굶기고 고생 시키며 자두씨를 빼냈다 위에있는 음식물이 다 소화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빼내야 된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초코 정말 고생 많이 했다 입원해 있으면서도 불안에 떨며 데리러 오기만을 기다리며 계속 울었을 초코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집에 데리고 오니 온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내 품에서 안떨어지려고 한다 아무 생각없이 자두 먹다가 이렇게 힘든일이 일어날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ㅠ 자두는 정말 쳐다 보기도 싫어진다 #자두씨
우리집 초코가 자두를 삼켰다 어젯밤 10시 육퇴하고 배가 출출해 늘 하던대로 먹방을 시작했다 언니가 시골에서 가져온 자두를 먹기좋게 손질해 놓고 가서 자두와 참외를 오빠랑 맛있게 먹었다 우리집 첫째 미니핀 초코는 지금 다이어트 중이다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항상 배가 고프다고 나에게 신호를 보내고 내 옆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먹을것을 채가곤 한다 우리집 초코 너무 기엽다..♡♡ 어제도 자두먹는 오빠 옆에서 기다리다 씨를 놓아둔 즉시 한입에 쏙 하고 삼켜버린 것이다 너무놀라 병원에 전화하니 내시경으로 꺼내면 된다고 해서 바로 출발 했다 병원에서 수속을 마치고 마취를 하고 내시경을 보니 음식물이 꽉 차서 어떤게 자두씨인지 알수가 없다고 했다 참외씨도 보이네.. 내시경 사진을 봤을때 노란물체로 보이는것이 자두일 가능성이 있을..
초코 잠옷 입고 코 자요 요즘 초코 얘기가 뜸했네요. 저희 초코는 잠꾸러기랍니다. 먹을때, 산책할 때 빼고는 거의 잠을 잔답니다. 그래서 편하게 자라고 잠옷을 준비 했어요. 아무것도 안입고 자는게 더 좋다구요? 그건 그렇죠 그래도저의 만족을 위해서 잠옷을 준비 입혀보았답니다. 저 옷만 입으면 바로 잠에 빠져들수 있도록.... 아니어도 바로 잠에 빠져 들긴 하지만요 자 그럼 우리 귀여운 초코를 봐주세요
초코의 늠름한 모습 우리집 초코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미니핀은 주인에게 잘따르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경계하는 아주 용맹한(?) 견이랍니다. 크기는 작아도 사냥개이니까요. 뭔가를 예의 주시 하는 모습이 너무 늠름하죠. 귀엽기도 하지만 산책 나가면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들에게 엄청 으르렁 거린답니다. 그게 좀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주인을 지키려고 그러는가보다 하면 사랑스럽답니다. 우리 초코가 너무 예뻐서 꽉 깨물어지고 싶답니다. 제가 너무 이뻐하다 보니 분리불안증이 너무 심해 한시도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것도 있어서 걱정도 있어요. 그래도 초코가 제 사는 낙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