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그랜져의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가 줄어든 K7에 새로운 트림을 준비해 출시해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부분변경을 치른 지 얼마 안 된 K7인데 , 최근 그랜저와 K5의 신 모델 등장으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아차가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트림을 출시합니다. K7 프리미어 엑스에디션을 살펴보겠습니다.
K7 프리미어엑스 특징
이름은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넣었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적용했다는 점등입니다.
아울러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두 옵션 중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 장비로 넣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가격은 3,505만 원으로 그랜져와 비교해서 가격경쟁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랜져와 K7 뭘고를까 고민될것 같은 모양새입니다.
또한, 기아차는 기존 K7 중에도 최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하이브리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서 18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K7 탄생 10주년 구매 혜택
이와 함께 기아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K7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있습니다.
K7을 오토할부로 출고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고객은 선택형 보증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혜택은 일반부품 기준 기존 무상 보증기간 3년·6만㎞에 더해 1년·6만㎞(거리형), 2년·4만㎞(기본형), 3년·2만㎞(기간형) 가운데 선택해 추가 보장받는 프로그램입니다.
K7 프리미어를 구매하고 1년 후 K5, 쏘렌토, 카니발 신형 모델로 바꿔 탈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네요.
보증 혜택은 좋아보이지만 잔존가치 보장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만 혜택에 앞서 새로운 트림이 추가된 K7 프리미어 엑스는 나름 상품성이 있다고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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