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3세대 K5의 외부 디자인을 11월 12일 공개했습니다. 기아차는 ‘역동성의 진화’를 디자인 콘셉트로 과감한 디자인 요소를 적극 적용해 한 번만 봐도 뇌리에 박히는 3세대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K5 풀체인지 외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K5풀체인지의 외관은 신규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하여 전면부를 비롯하여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로 역동적인 모습을을 극대화한 측면부,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후면부, 확대된 휠베이스와 전장, 낮아진 전고로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더욱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K5 전면 모습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의 일체화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됩으로써 기아차의 디자인 정체성을 그릴에서 전면부 전체로 확대한 거 같습니다.
전면 범퍼는 고속정이 파도를 일으키며 물 위를 빠르게 달려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해 유려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모습을 갖췄다고 합니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조형과 조화를 이루며 차량의 고급스럽고 날렵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K5 측면 모습
K5는 2,850mm의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내부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20mm 낮아진 전고(1,445mm)로 다이내믹한 세단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K5의 후면창의 짧은 라인 및 긴 후드 라인은 차량의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화하고 풍부한 볼륨감이 강조되었습니다.
차체는 전체적인 모습이 다른말로 표현이 안되는데요. 날렵한 모습이라는 말이 맞을 거 같습니다. 이러한 모습으로 역동성이 차량 전체로 확산되는 느낌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K5 고유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더 두껍게 하고 트렁크 까지 길게 연결함으로써 과감하고 날렵해 보이는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K5의 타이어 휠은 총 6개의 알로이 휠로 구성됐으며 컬러를 통한 단계별 차별성을 부여했다고 합니다.
(색깔별 휠크기는 라이트 그레이(16인치) → 다크 메탈(17인치) → 하이글로시 블랙(18, 19인치))
K5 후면 모습
K5의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과 조화를 강조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습니다.
리어램프는 좌우가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보이며 램프가 작동할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고 합니다.
좌우의 두 리어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간격을 두고 점점 짧아지는 형태의 점등 패턴으로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합니다.
트렁크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유지합니다.
리어 범퍼는 단단한 모습과 스포티한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고 크롬 가니쉬로 마감하여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화했습니다.
지금까지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3세대 K5 풀체인지 예상도와 외부 디자인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편의, 안전사양이 공개 되지 않았지만 기대해도 될만한 차종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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