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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가볼곳2

중문해수욕장


타원형으로 이루어진 중문해수욕장은 전국에서 최고로 꼽히는 수질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입니다. 

비교적 파도가 거센편이라 한여름에는 패러세일링, 수상스키, 윈드서핑 등 각종 해양스포츠 뿐만

아니라 파도타기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제주에서는 진모살이라고도 불립니다. 모살을 모래혹은 백사장을 말하는 제주 방언이예요. 

주변의 특급 호텔들은 모두 중문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가지고 있어, 이곳의 이국적인

맛을 더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한여름이 아니라도 해수욕과 관계없이 들러돌 될만큼 인기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쉬리의 언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쉬리의 언덕에서 

중문해수욕장의 모습을 바라보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거예요. 

가는길은 중문관광단지내에 있으며, 퍼시픽랜드 옆에 진입로가 있습니다. 


테디베어 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은 100년간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곰인형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2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어요. 

모나코 경매에서 한화로 2억 3천만원에 달하는 세계최고가를 기록한 루이비통 베어를 

비롯 곰인형으로서는 골동품에 해당하는 명품들과 세계 각국의 전통을 소재로 한 쇼케이스 들

볼거리가 다양하답니다. 

야외에 설치된 원형 광장에는 50년대 폰티악 자동차와 당시 건축물을 재현해 놓았고 북극곰이

호수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 등 의인화한 각종 곰인형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가는길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내에 있어요. 입장료는 어른 10,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8,000원입니다. 


야구 명예의 전당


우리나라에 야구가 도입된지 100년 가까이 되었지만 야구는 고사하고 스포츠 박물관 하나 제대로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던 전 LG구단 감독 이광환씨가 은퇴 후 개인적으로 소장해온 야구관련 소장품들을

서귀포시에 기증해서 만든 곳이 야구 명예의 전당이랍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야구단이었던 YMCA야구단에 대한 자료부터 7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교야구와 현재의 프로 야구에 이르기까지 전시되어 있는 방대한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거기다 일본과 미국의 프로야구에 대한 자료들도 갖추고 있어 볼거리가 많답니다. 

가는길은 일주로도(12번도로) 중문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진행하다 월드컵 경기장에서 좌회전해서

서귀포 시청을 지나 16번 도로에서 다시 죄회전해서 3분 정도 진행하면 나온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입니다. 


약천사


1960년에 김형곤이라는 학자가 치료를 위해 조그만 굴에서 100일 기도를 올리던 중 

꿈에 약수를 받아 마신 후 병이 낫자 사찰을 짓고 포교에 전념하다가 입적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인데요. 역사가 깊지 않음에도 1996년 단일 사찰로는 

동양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대웅전이 세워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는 사찰입니다. 

사계절 약수가 흐르는 연못이 있다하여 약천사라는 이름이 붙여 졌답니다. 

가는길은 중문관광단지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나오면 바로 이정표가 있어요. 찾기 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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