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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 가볼곳5

명도암 관광휴양목장


제주의 자연을 이용하여 최대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이 명도암관광휴양목장입니다. 

서쪽으로는 조리생이오름과 명도오름을 배경으로 넓은 초지위에 꾸며진 부속 건물들은 

네덜란드나 스위스의 초원을 연출해 놓은 듯합니다. 복슬복슬한 양떼들이 초원 위를 한가롭게 

거닐며 풀을 뜯는 모습이나 젖소의 여유 있는 걸음걸이는 매우 평화롭습니다. 

네덜란드풍 풍차 앞에는 봄에는 노란 유채가 가을에는 해바라기가 자라나 관광객들의 인증샷을 

찍는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부대시설로 가든식당과 스위스풍 통나무 커피하우스, 유리궁전, 승마장,

방갈로가 운영되고 있어 들러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해도 운치가 있습니다. 숙식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가는길은 제주시에서 동부관광도로(97번도로)를 타고 표선 방향으로 진행하다 봉개동 

주민센터를 1킬로미터 지난 지점에서 우회전해서 2킬로미터정도 직진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모두 1,000원입니다. 



신비의 도로


둥근물체를 언덕에서 굴리면 내리막길을 굴러가는 것은 당연한데요. 

제주에서는 이것을 거꾸로 보이게 하는신비한 도로가 있지요.

가보신 분들이 너무 많아 굳이 소개해야하나 했지만 그래도 제주 하면

가봐야 할 곳에 빠뜨리면 안될거 같네요. 

한번 실험해 보시길 차량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 페달을 떼면 차가 

언덕위로 굴러 올라갑니다. 

오르막으로 보이는 이 길은 실제로는 약 3도 정도 낮은 경사를 이루는 내리막이랍니다. 

주변 경관과 가로수 등을 통해 내리막길이 오르막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한겁니다. 

이 신비한 체험을 위해 늘 서행하는 차량과 차에서 내려 직접 물체를 굴려보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붐비는 곳이랍니다. 

제주하면 꼭 가보아야 하는 곳 중에 하니지요. 

가는길은 제주시에서 제1횡단도로를 이용 서귀포 방면으로 약 5킬로미터정도 가면 제1신비의 도로가 있고

제2 신비의 도로는 제1신비의 도로에서 서귀포시 방향으로 4킬로미터쯤 가서 1117번 도로를 타고 죄회전해서

이 도로를 6킬로미터정도 가면 나옵니다. 


서부두방파제, 탑동공원


제주신시가지 근처의 이곳은 해변고연장과 탑동 광장, 서부두와 방파제, 그리고 놀이동산이 함께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해변공연장에서는 여름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자주 열리므로 

공연 관람을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는길은 제주시내 중앙로에서 바닷가 방향으로 3분정도만 걸으면 나온답니다. 


이호 해수욕장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8키로미터 떨어진곳에 위치한 시내와 가까운 해수욕장입니다. 

수질이나 바다빛깔은 다른 곳보다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야경이 멋지고

용두암에서부터 여기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의 경치가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 좋으며

해변 모래사장 뒤로 아카시아와 소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캠핑에 필요한 시설들이 있어 여름에는 캠핑도 가능합니다.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으니 

캠핑과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가는길은 제주시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8킬로미터 정도 가면 됩니다.


삼양해수욕장


이곳은 해수욕보다는 오히려 모래찜질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바닷가의 모래는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 바닷물에 몸을 적시고 검은 모래를 

덮고 30분정도 누워 있으면 적당해요. 신경통과 비만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 여름에는 여기저기서 모래를 덮고 누운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합니다. 

모래찜질 후에는 모래사장 바로 옆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용천수에 몸을 헹구면

아주 시원하답니다. 

가는길은 제주시에서 일주도로를 이용해 성산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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