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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시쪽 가볼곳2

국립제주 박물관

 

2001 6월에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에 있는 박물관 중에 가장 체계적이고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제주 내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 전시물이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소장하고 있는 유물 7,000여점 중에 1,400여점이 상설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애외전시장을 통해 전시되고 있어요.

제주의 다른 박물관에 비해 시설과 주변 경관이 매우 쾌적한 것도 좋구요. 전시 내용이

과학적이라 아이들에게 유익한 박물관이예요.

제주시의 서쪽에 있으며 12번 일주도로와 97번 동부관광도로가 만나는 사거리에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니 부담없이 관람해 보시길.

 

제주민속박물관

 

민속학자이신 진성기씨에 의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제주민속 박물관은 1964년 개관한

나름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는 박물관이예요.

제주 고유의 민속자료 3,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어요. 전시품은 대부분 서민들이

사용했던 의식주등의 기본 생활용구를 포함해 생업에 사용된 용구, 신앙생활용구,

관혼상제용구, 전통놀이기구등제주 고유의 생활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곳이예요.

가는길은 제주시내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함덕해수욕장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화북주공단지

근방에 있답니다. 입장료는 성인 2,500, 청소년/어린이 1,000원입니다.

 

관덕정, 제주목관아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관덕정은 국가 지정 보물로 지정 되어 있는 곳이예요.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랍니다.

세종 30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의 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한 곳으로 연무를 지휘하고 사열하는 곳으로 또 관민이 함께 공사를

의논하거나 잔치를 베푸는 곳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때로는 죄인을 다스리는

곳으로 쓰이기도 했답니다.

관덕이라는 이름은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닦는다 라는 뜻으로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한 뜻이라고 하며, 관덕정의 현판은 세종대왕의

세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친필이라고 하네요.

관덕정 바로 옆에는 제주목관아가 있는데요. 제주목관아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곳인데, 일제 시대 훼손되어 그 흔적이 사라졌었는데,

1991년부터 발굴조사에 의해 관련학자들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복원된 곳이랍니다.

가는길은 제주 구시가지 중심부 중앙로터리에서 공항쪽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있답니다.

입장료는 제주목관아 성인 1,500, 청소년 800, 어린이 4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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