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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남편 홍태의 얼굴공개

전남편을 살해하고 토막내서 버리는 등 사체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훼손한 고유정, 정말 희대의 살인자가 아닐까 합니다. 더욱이 전남편 살해전에 의붓아들까지 살해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어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그런 고유정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많을겁니다. 의붓아들 살해건으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현남편의 인터뷰와 경찰이 수사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아래 기사 내용으로 확인하시죠.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의붓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린 가운데, 고유정의 현남편 홍태의 씨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했다.

홍 씨는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했다. 그는 "고유정은 머리 커튼을 쳐서 숨고 있을지언정 저는 우리 아이에게 당당하고 조금이라도 진실을 밝혔으면 해서 나왔다"라고 직접 방송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숨진 아들을 발견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일단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건 피였다. (아이) 입가가 파랬었다”면서 ”우리 아기가 살아있지 않구나 느꼈지만 어느 엄마 아빠가 방치할 순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씨는 이어 ”아기를 안고 뛰쳐나가면서 119에 신고하라고 하면서 뛰쳐나갔었다”면서 ”신고하라고 하고 한 손으로 소리치며 외쳤다”고 전했다.
홍씨는 6월쯤부터 고유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남편 사건이 커질 때였다. 알면 알수록 우리 아기 사망한 패턴이나 전남편 사망한 패턴이 너무 흡사한 것”이라면서 ”나이와 장소만 달랐지만 카레를 먹였고, 사망 후 똑같이 공간을 치웠다”고 주장했다.

홍씨는 또 ”우리 하늘나라 간 아이에게도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거뿐이라 가슴 아프다고 해주고 싶다. 너무 미안하고 너무 사랑한다”고 울먹였다.


#고유정현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