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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너무 재밌음




tvN ‘시베리아 선발대’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케미와 친절한 꿀팁을 선사하며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26일 첫 방송된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 PD)’에서는 여행 5일 차에 합류하게 될 막내 이상엽을 제외한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준비하고, 기차에 탑승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간의 대장정을 위해 각종 보드게임은 물론, 장난감과 다양한 캠핑용품에 눈독 들이는 ‘부대장’ 김남길과 이를 만류하며 이성적으로 여행 물품을 구입하는 김민식, 고규필은 출발 전부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시베리아 선발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모스크바까지, 총 12일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이용해 여행한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유럽과 아시아의 문화가 공존하는 러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열차에서 하차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바이칼에 위치한 알혼섬을 여행하고, 소도시를 들리며 보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무엇보다 쉼 없이 달리는 기차 안에서 먹고 자고, 처음 만난 사람과도 친구가 돼 소소한 추억을 쌓는 선발 대원들의 일상은 낯설지만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베리아선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