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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수끊기 너무 어려워요



8개월 중반에 접어 들면서 밤수 끊기를 하고 있는데 나에게는 참..어려운 숙제다
밤마다 눈을 말똥말똥 뜨고 젖 달라는
아기와 실갱이를 해야 하는데 정말 수시로
자주 깨다보니  잠을 못자서 정말 힘이든다





잠을 못자다 보니 예민해지고 감기까지
걸리고 요즘은 누울자리 밖에 안보인다
시간맞춰 이유식먹고 젖도먹고 낮잠도
잘자는 아기들이 정말 부럽다

귀찮은걸 젤 싫어하고 조금만 힘들면
금방 포기해 버리는 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지금까지
버틴게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감기에 걸려 약에 취한건지 잠에 취한건지
모르지만 어느새 아기가 내 젖가슴을
파고들어 젖을 쪽쪽 빨고 있는게 아닌가..!!
아마도 난 너무 잠이와서 잠결에 그냥
포기해 버린것  같다

정신 차리고 다시 달래서 눕혔는데
언제 다시 깰지 몰라 불안하다
쪽쪽이라도 물어주면 좋으련만..
오늘도 나의 밤수끊기 도전은 계속된다


#밤수끊기
#8개월아기
#모유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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