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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수끊기

오늘로써 밤수끊기도전 6일째이다
밤이나 새벽에 여전히 깨어 나지만
울며 불며 젖을 찾지 않는다



수면의식은 보통5~6시부터 시작한다
이유식 먹이고 목욕하고 조금 놀다
아파트 산책이나 책읽기하고 8~9시에
수유하면서 잠이든다

먹놀잠 패턴으로 가야 하는데 내 아기는
놀먹잠으로 잡혀 있어서 고쳐야 할게
너무 많지만 밤수끊기가 먼저니
밤수만 생각하려 한다
그동안 내가 아기를 잘못 키운것 같아
죄책감이 느껴진다ㅠ



젖을 물리면 바로 먹을 태세인데
엄마가 밤이나 새벽엔 젖을 주지 않는
다는걸 아는것만 같다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도 아기가 적응하지
못할까봐 7~8시간이 지나면 젖을 물리고 있다


그땐  꿀떡 꿀떡 숨 넘어갈듯이 잘 먹는다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마음이 아프다



집안 어른들이나 남편은 아기가 원하면
젖을 주라고 책대로 키우는게 다 맞는게
아니라며ㅋㅋ 한번씩 자유한국당같은
말을 하신다
그럴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
미안요~^^;;;
물론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너무 잘
알고 있다


#밤수끊기6일째
#꾸미니의 성장 스토리
#우량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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