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에 밤잠에 들었는데 역시나 수시로
깨서는 엄마 젖을 찾는다
태어나 지금껏 통잠한번 자지 않고
새벽에 수시로 깨어난다
그것이 습관이 돼버린것 같다
아기가 잠을 푹 못자니 내가 잠을 못자는건
당연한 것이고 아기의 보챔과 칭얼거림에
날이 갈수록 내 체력은
점점 더 바닥으로 내려간다
무슨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독하게 마음먹고 밤수를 끊어야 한다
3주전 밤수를 끊기 위해 잠을 안자고
버틴적이 있었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기를 어르고 달래가며 재우기를 4~5번 어느새 날은 밝아 오고
결국 새벽 5시반쯤 젖을 물리고 말았다
우량아중에 탑을 찍고 있는 내 아기는
밤수를 못끊어서인지 몸무게는 점점 더 늘어가고 있다 이제 아기를 안는것
자체가 더더욱 힘들어진다
내 몸뿐 아니라 내 손목은 만신창이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 꾸미니 쪼꼬미 시절
오늘부터 또 밤수끊기 도전을 해야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우선 책에 나온대로 시도해봐야겠다
#밤수끊기
#통잠
#육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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