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곱빌깔 무지개 10권

형제 들과 헤어져 다른 길로 들어선 시치미와 나타네는 헤매긴 하지만 이자와 여관촌에 무사히 도착하고 

헤매던 길이 마침 지름길이어서 형제들보다 먼저 도착해 여관에 묵고 기다리기로 합니다. 

여관으로 가던 중 우연히 변장을 하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이기도 한 장군을 만나는데 

변장한 장군은 길가는 여자를 꼬시던 중이라 자신은 장군이 아니라며

도망치지만 여관의 남탕에서 서로 목욕하러 들어가서 딱 마주친 시치미는 장군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보고 장군이랑 같이 묵고 있다며 나타네에게도 얘기를 해준다.


나타네도 바로 알아보는 장군임을 알아보고 인사한다. 

쇼고는 시치미를 헤치기 위해 여관에 왔지만 

장군을 만나 장군의 조카인 쇼고는 장군을 통해 시치미, 나타네와 인사하게 되면서 

쇼고는 일단 작전상 후퇴하고 만다. 장군의 출현으로 인해 시치미는 모른지만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다음날 시치미와 나타네는 서로 헤어져 다른길로 가게 된 형제들을 다시 찾아보기 위해 

이자와 여관으로 오는길을 다시 거슬러 가는데

쇼고는 여관에서는 후퇴했지만 길에 숨어서 시치미를 헤치려고 하는데 가면 쓴 무인이 

나타나 시치미의 위기를 구해주는데, 무술 실력이 뛰어난 가면의 사내는 

장군이였으며 그것 또한 바로 알아 차리는 시치미와 나타네.

장군은 이렇게 변장을 잘 못하는 건지 아니면 시치미와 나타네가 잘 알아보는 건지 

자꾸 들키네요. 일곱명의 아이들을 낳고 다닐때는 아무에게도 안 들겼는데 말이죠. 

일부러 장군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어설픈 변장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장군을 찾아 다니던 히코로쿠와 한죠는 여관에서 장군을 만나고 장군은 

나타네는 자신의 자식이 아니며, 그 오빠가 자신의

자식임을 한죠와 히코로쿠에게 말하고, 하지만 그 사실을 

자신들 세사람만 아는걸로 하자는데,

언제 여관으로 왔는지 옆방에서 듣고 있던 코토 공주가 엿듣게 되는데, 

이런 중요한 얘기를 들은 코토 공주가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 


그 길로 코토는 시치미에게 달려가 시치미와 나타네가 함께 있는 곳에서 그 사실을 말하고

시치미와 나타네는 지금까지의 일을 끼워 맞춰보니 그말이 맞다는 생각에 도달하고 

나타네는 충격에 강가에서 울기까지 하는데...


심란한 마음을 안고 여관에 투숙 역시나 술을 마시며 풀려는 나타네, 술을 마시면 본심을 얘기하는 나타네입니다. 

아직 다른 형제들을 만나지 못했지만 시치미와 나타네는 다음날 일찍 시치미의 고향으로 간다.

시치미의 고향에서 시치미의 어릴적 동무 에미를 만나고, 에미가 시치미를 좋아하는 것을 느낀 나타네는 

시치미와 남매가 아니고 시치미를 좋아한다고

에미에게 말합니다. 한편 에도에서는 카리쿠리 연립을 쇼고가 습격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쇼고는 돈에 얽힌일이라면 수단을 밝히지 않는 인물이네요.

10권 끝 이제는 11권 최종권입니다.

'만화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2 1권  (0) 2018.04.03
일곱빛깔 무지개 11권 완결  (0) 2018.04.02
일곱빛깔 무지개 9권  (0) 2018.03.31
일곱빛깔 무지개 8권  (0) 2018.03.30
일곱빛깔 무지개 7권  (0)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