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곱빛깔 무지개 11권 완결

나타네의 말을 무마하기 위해 시치미는 술주정을 했다고 에미한테 둘러대고 

에미는 숙취에 좋은 약초를 캐다가 발을 다쳐 연극에서 여닌자역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는데, 나타네도 상당한 무술 실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충분히 대타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추천하는 시치미.


에미를 대신해 나타네가 여닌자역을 하는데, 그 역을 잘해내긴 하지만 

상대 닌자역을 맡은 사람들은 쇼고에 의해 다 죽임을 당하고 쇼고는 시치미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나타네를 위협해 나타네를 순순히 데려가는데 협조 하라고 한다

나타네는 그렇게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그제야 사태를 파악하는 마을 사람들과 

나타네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시치미, 한조는 그보다 앞서 쇼고의 뒤를 쫓아 

나타네가 강금 되어 있는 곳을 찾아 

나타네를 구하려는 찰나 쇼고의 칼에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면서도 몸을 숨깁니다. 


숨은 장소에서 한조는 닌자가 마지막 남기는 편지를 

편지를 비둘기에게 날려 보내지만 이마저도 카가 닌자단의 

아카마루에게 걸려 나타네의 행방을 히코로쿠에게 알리지 못하게 되고 맙니다.


한조의 닌자로서의 마지막 편지를 가로챈데 대해 의기양양하고 있는 아카마루,

나타네가 있는 장소를 얘기하는 것을 들은 시치미는 나타네를 구하기 위해 

나타네가 있는 곳으로 더욱 빨리 말을 달려 향한다


한편 다른 형제들은 시치미의 고향이 에도라고해서 에도성에서 소방단을 찾지만 

그 에도와 에도는 다른 곳으로 에도성이 아니라 작은 에도 마을이었습니다. 

그렇게 다르다는 걸 모르는 형제들은 자신들의 집으로 향합니다.


에도성으로 돌아온 형제들에게 정체를 밝히는 장군 아버지, 

모든 자식들 앞에서 정체를 밝힐려고 했던 장군은 

시치미와 나타네가 없는 걸 알고 찾기 시작합니다.




시치미는 쇼고의 아지트를 습격하여 나타네를 찾아내고  

쇼고에게 다가가는 순간 쇼고가 설치 해둔 함정에 빠지지만

그 순간에 후론이 나타나 쇼고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시치미는 후론에게 같은 장군의 자식이고 형제라며 같이 나가길

권유하지만 쇼고가 날린 마지막 화살들을 혼자 막아내고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맙니다.

출중한 무술 실력이 있으니 죽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장군의 동생 타카마츠는 외인들의 도움으로 만든 무기로 

섬을 한반에 날려 버리는 실험에 성공하고 장군을 몰아낼 준비를

하는데, 벌에게도 쏘이면 죽는다는 낭설이 있는데, 이를 믿지 않는 타카마츠지만

어이없게 다리 4개 달린 벌한테 쏘여 운명을 달리합니다.


한편 외인들은 자녀들이 생기고 배후에서 음흉한 흉계를 

꾸미던 것도 접고 현재 생활에 안주하기로 한다.


일곱형제들은 아버지 쇼군과 함께 평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아사지로는 그 예지능력을 사용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의 내용은 

시치미와 나타네의 결혼식 장면이네요.  아마도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 남매가 아닌 것을 아는 두 사람은 더 가까워졌을걸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

'만화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2 2권  (0) 2018.04.04
H2 1권  (0) 2018.04.03
일곱빌깔 무지개 10권  (0) 2018.04.02
일곱빛깔 무지개 9권  (0) 2018.03.31
일곱빛깔 무지개 8권  (0)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