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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버지 사망 그리고 결혼

가수 김건모(51)가 뒤늦게 솔로 탈출을 한다. 김건모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하고 내년초에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네요. 김건모는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결혼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는 줄 알았는데요. 미우새 출연을 안하고 그동안 연애사업을 시작했었나보네요. 김건모의 근황과 결혼 준비중이 신부에 대해서 공개된 부분을 알려드립니다. 


김건모 아버님 별세


김건모는 앨범 판매량 1000만장을 넘는 대형 스타급 가수이지요. 가수 활동을 좀 쉬면서 미운우리새끼에서 그의 생활을 여과 없이 천진난만한 어덜트 같은 생활을 보여줬었는데요. 미우새 프로그램의 사랑으로 김건모 어머님이 인기를 모으기도 했지요. 

한편 아버지님도 방송에 출연을 하신 적이 있는데요. 아주 위트 있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셨는데요. 어머니와의 러브스토리 김건모에게 타이르는 모습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김건모의 아버지는 지난 5월 19일 지병으로 생을 달리 하셨는데요. 그 이후 김건모는 미우새를 하차하여 방송에서 그와 그의 어머니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김건모 결혼예정


오늘 갑자기 결혼 생각이 없어 보였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되었습니다. 

30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합니다. 미우새 출연중에도 만나고 있었다는 얘기이네요. 연예계 한 관계자는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진지하게 만난다는 얘기는 이미 들은 지 꽤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아들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해왔던 SBS ‘미운우리새끼’에 다시 출연한 것도 김건모의 결혼 사실 공개를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답니다. 김건모는 이 프로그램에서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이선미 여사는 그런 아들에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얻었으니까요.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와는 띠동갑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편곡 등을 전공했고,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답니다.

김건모는 가요계 톱스타이지요.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매하면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왔는데요. 탁월한 음악성으로 발표하는 노래, 공연 모두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해왔습니다.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비롯해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본인소유 상가와 아파트가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건모의 예비신부 가족


한편 결혼 예정인 피아니스트 J씨의 아버지는 작곡가 장욱조씨로 현재 목회 활동을 하고 계시고 유명한 노래의 작곡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비 신부의 오빠인 장희웅(사진 오른쪽)씨는 드라마 선덕여왕, , 주몽, 이산 등에 출연한 배우라고 알려졌습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으로 장욱조, 장희웅이라는 이름도 누리꾼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었네요. 

오랜기간 결혼과 인연이 없어 보였던 김건모씨가 이제라도 결혼을 하게 되어 가정을 꾸린다고 하니 기쁜 소식인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잘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