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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망과 악플에 대한 법제정

갑작스러운 설리의 사망에 따른 보도가 연일 뉴스 기사로 나오고 있는데요. 예능 프로그램 MC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유명스타였기에 그의 사망에 관한 보도를 믿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자 많은 분들이 애통해 하며 혼란해하시며 애도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설리에 대해서 그리고 사망설부터 경찰의 확인과 자필 심경 메모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설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돌 그룹 F(X)의 멤버로 알고 계실텐데요. 원래 설리는 드라마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그만큼 배우로서 연기력이 뛰어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기를 보고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가 연습생이 너무 많아 더이상 연습생을 뽑지 않는 시기에 설리는 재능과 유망성이 높아 SM에서 연습생으로 특별히 선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리의 활동이력

1994년생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의 아역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했고, SM의 F(X)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가수활동을 할 시기에도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었지요. 히트곡으로는 누 에삐오, 핫서머, 첫 사랑니등이 있습니다. 배우로는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 영화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최신작 '리얼'에 출연해서 연기 경력을 쌓았구요. 영화 리얼은 김수현과의 배드신으로 이슈를 낳았으나 흥행은 하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설리의 활동 중단과 활동재개

에프엑스로 활동하던 2014년 당시 악성댓글로 인한 정신적 고통으로 옌예활동을 잠정 중단했을 정도로 악성댓글에 시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가수활동을 접고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에프엑스 팀을 탈퇴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인스타그램등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고 JTBC2 예능 프로그램인 악플의 밤 MC를 하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었으며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방송임으로 자신을 둘러싼 많은 억측들을 해명하는 등 악플을 스스로 극복했던 방법등을 이야기하며활동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런 설리 사망설이 나오기 시작한 겁니다.

설리의 사망 매니저가 발견

설리는 매니저와의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닿지 않아 경기 성남의 자택을 매니저가 직접 찾아갔고, 설리가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119 구급대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당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이며 별다른 외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하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만 최종적으로 설리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그 후 설리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는 걸로 되었는데요. 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설리의 죽음에대한 여러가지 설들과 추측들이 난무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네요.

설리의 사망원인과 유서로 추정되는 노트 발견

사건을 담당한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서는 자택에서 심경이 담겨 있는 다이어리를 발견했으며, 날짜라던가 유서같은 문서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다이어리 맨 뒷장에 최근의 설리의 심경이 적혀 있어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둔 채로 뚜렷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악플에 의한 극단적 선택이라는 것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보이구요. 악플에 대한 법제정을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설리 사망이후 남겨진 것

갑작스런 설리의 사망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반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SNS나 온라인을 통한 악플 또는 비방이 이제는 상당히 위험한 수준에 달했다는 것입니다. 인기나 팬들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는 연예인들에게 응원이 아닌 여러 의혹과 악플로 심적 고통을 주는 일을 이제는 자제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악행을 저지르는 몇몇의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대로 법의 심판을 통한 죄값을 치룰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 또는 의혹만 가지고 한사람의 연예인에게 너무나 심한 인신 공격이나 악플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설리의 죽음으로 인해 악플을 금지하는 일명 설리법이 제정하기 위해 여러 국회의원들이 발의를 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설리같은 젊은 연예인이 고통받고 극단적 선택에 이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