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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유서같은 심경 메모 발견

14일 오후 가수 설리가 성남시 소재 자택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전날 마지막으로 통화한 매니저가 다음날 연락이 안되어 직접 찾아가서 설리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설리 최초 발견 상황

경찰에 따르면 현장을 처음 목격한 이는 설리의 매니저로 전날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아 자택을 찾았다가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설리는 꾸준히 심적 고충을 드러내 왔던 바다. 그러면서도 연예인 설리로서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자 무던히도 애썼다.

설리는 한 방송을 통해 스타와 인간 설리 사이에서 너무도 다른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수많은 인신공격성 답글이 달려도 설리는 웃었다.





누구보다 솔직했던 설리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두고 남모를 고충을 떠안고 왔던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감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리는 2009년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한 후 2015년 팀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악플에 대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히는 예능이다.

한편 수사중인 경찰은 자살로 잠정 결론을 내렸으며, 설리의 자택에서 메모장의 마지막에 유서같은 심경을 적은 메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악플로 인한 자살쪽에 심증이 많이 굳어지는 듯합니다. 


너무나 일찍 세상을 등져버린 그녀..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설리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