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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신차 길들이기 방법

보통 신차를 구입하게 되면 주위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좋은 정보부터 잘못된 정보까지 들어오게 되는데 오늘은 그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 잡고 여러가지 꿀팁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신차 길들이기 잘못된 속설

많은 사람들이 신차를 사게 되면 이런 말을 많이 들을 것이다. '신차는 밟아줘야 한다.', 'RPM을 올려서 길들여 놔야 나중에 차가 부드럽게 나간다.' 등의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또한 속도를 올리는 것 말고도 비포장 도로를 달려서 차를 길들인다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다 틀렸다. 차를 처음 사게되면 움직이지 않던 기계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단계로 처음에는 낮은 RPM과 낮은 속력으로 살살 달래주는 것이 좋다. 비포장도로도 서스펜션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포장도로를 다리는 것이 좋다.

50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해야 한다?


정답은 '아니다'이다. 엔진오일 종류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근에 출시되는 신차들은 15000km까지 충분히 달릴 수 있다. 엔진오일도 질이 좋아져서 오일의 수명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 그리고 엔진오일은 3000km이후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가장 질이 좋을 때 엔진오일을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자.

차를 제대로 길들이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속도조절 반복을 잘 해야 한다. 이 말은 일정 속도로 쭉 가는 것이 아니라 범위를 설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고루 속도조절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기어와 엔진 회전수를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차의 수명이 가장 많이 늘어난다. 단, 급제동은 차에 무리가 가므로 하면 안 된다.

엔진에 예열이 필요할까

솔직히 최근에 나온 차량은 예열이 큰 필요가 없다고 한다. 차가 출발하자 말자 고속도로이고 합류를 해야 될 상황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리고 집앞에 고속도로라도 예열은 30초면 충분하다고 한다.

 

보통으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므로 예열은 불필요!(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하주차장에서 오래 예열을 하면 오히려 사람들에게 민폐라고 함)

시동 걸고 바로 붕~

이 말을 들은 정비 전문가가 그게 맞다고 말한다. 오히려 공회전시 엔진에 더 큰 부담이 생기니깐 그냥 출발하는 것이 차에 더 좋은 효과를 준다고 말한다.


 

레이서가 권하는 자동차 길들이는 법

 

RPM을 골고루 쓸 수 있는 환경에서 가감속을 반복, 단 급제동과 급출발은 좋지 않다고 한다.

타이어 브레이크 길들이기

 

 

약 500km까지는 조직이 치밀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서서히 가감속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