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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밥은먹고 다니냐 조형기 밥먹이고 싶음

김수미가 조형기를 섭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SBS플러스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출연자 김수미 최양락 조재윤 서효림과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했다. 

김수미는 이중 최양락과 함께 출연하고 싶었다고 직접 의견을 밝혔다고. 그는 "SBS플러스에 최양락과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예전부터 내가 정말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수미가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조형기를 섭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방송 전부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돼 방송에 복귀했지만, 사고 전력이 인터넷을 타고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판이 일자 2017년 이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다. 

김수미는 최근 통화에서 "조형기를 방송에 복귀시키자는 의도는 전혀 아니다. 다만 당시에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묻고 국민 앞에 사죄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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