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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진 기상캐스터

25일 방송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평일 SBS '8시 뉴스'를 진행중인 김현우 앵커와 기상 예보를 담당하는 기상캐스터 이여진이 오는 1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귀띔했다. 


SBS 홍보팀은 "개인사이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는다"라며 "사실 확인이 되면 공식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다. 

따라서 두 사람은 사내 커플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 특히 2016년 방영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속 스토리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극 중 이화신 캐릭터를 연기하는 조정석에게 김현우 앵커는 많은 도움을 줬던 인물. 그런 그가 현실에서 작품 속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 된 것이다.




1979년생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고 2005년 SBS에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 스포츠취재팀, 경제부 등을 거쳐 'SBS 8 뉴스'의 평일 앵커를 맡고 있다.

1987년생인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KBS부산총국, 뉴스Y를 거쳐 SBS에서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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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