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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베트남 인기 여행지 다낭 여행시 알아야 할것

요즘 한국인들 모두가 좋아하는 여행지, 베트남 다낭! 직항으로 5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피곤하지 않고요.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에 머물 수 있어요. 또한 깊은 역사 속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해요. 한 마디로 무엇을 목적으로 하든 여행 다녀오기 딱 좋은 곳이라는 사실! 오늘은 다낭에 가기 전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들을 알려드립니다.

다낭의 날씨는 어떨까요?

다낭은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기간이에요. 일평균 기온이 26도 정도 되어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죠.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가장 덥습니다. 이 시기엔 일평균 최고 기온이 32도를 웃돌거든요.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은 6월 중순이니 이때 여행을 떠나신다면 무더위에 쉽게 지쳐 버릴 수 있으니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행 전 환전은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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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화폐 단위는 동(VND)인데요. 전부 지폐로 되어 있어 들고 다니시기 편리합니다. 하지만 단위가 매우 크기 때문에 계산하기 복잡하죠. 보통 끝자리에서 0을 하나 빼고 2로 나눠주면 한화로 얼마쯤 하는지 가늠하기 편하답니다. (예: 10,000동 → 약 500원).

경비는 항공과 숙박 요금을 제외하고 1일 5~10만 원 정도로 잡으면 적절합니다. 
스파나 액티비티를 포함하면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저렴한 물가 덕분에 1일 5만 원 정도면 충분히 먹고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답니다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은 무엇일까요?

베트남 여행의 필수 준비물! 바로 그랩 앱입니다. 다낭은 대중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부분 택시나 그랩, 우버를 사용해서 이동해요. 현지인들은 주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외국인이 오토바이를 탈 수는 없겠지요?

그러나 택시를 이용하면 매번 흥정하고, 위치를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죠. 그랩 앱 하나만 깔면 위치와 가격을 미리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앱을 수시로 이용하려면 인터넷이 되야 하겠죠. 로밍이나 와이파이 도시락도 잊지 마시길

또한 스콜성 기후 때문에 언제든 비가 내릴 수 있어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를 준비하시길 추천해 드려요. 
봄과 여름에 방문하실 경우 선크림과 모자, 선글라스도 꼭 챙기세요. 참고로 베트남은 220V 전압을 사용하기에 변압기는 필요 없습니다.

다낭 필수 여행 코스

바나 힐

바나 힐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된 테마파크입니다. 안타까운 역사로 만들어진 곳이지만 현재는 다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해 있어 무더위를 피하기에도 제격이죠. 바나 힐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있고, 황금 끈을 쥐고 있는 신의 손을 형상화한 다리인 골든 브릿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행산

산 전체가 대리석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영어로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이라고 불리는 오행산은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이곳에서는 왕족의 무덤과 예배당 등 여러 유적을 관람할 수 있어 좋은데요. 산 중턱까지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어렵지 않게 도착하여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미케 비치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인 미케 비치에 들러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미케 비치 주변엔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수조에 담긴 고기나 새우를 선택하면, 바로 잡아 요리를 해주니 이곳에서 식사를 해도 좋을 거예요. 미케 비치가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미케 비치 아래로 이어진 논 누억 비치도 추천합니다.

다낭 대성당

다낭 대성당은 핑크 성당으로 더 많이 불립니다. 분홍빛 외관 덕분에 붙여진 별명이에요. 미사가 없는 시간에는 후문으로, 미사를 앞둔 시간에는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입장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다낭 대성당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다낭의 또 다른 명소 한 시장도 있어요. 함께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가성비 좋은 다낭 호텔은?

요즘 숙박 정보 앱이 많아서 호텔 정보를 얻는 것이 비교적 어렵지 않죠. 그중에서 호텔스닷컴에서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숙소를 추천 드립니다. 

아보라 부티크 호텔

 빅씨 마트와 한 시장, 다낭 대성당, 꼰 시장 등 주요 명소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구요. 또한 넓고 깨끗한 객실과 멋진 뷰를 자랑한답니다. 객실 깨끗하고 저렴하면서 맛있는 조식까지 가능하네요. 
  

호텔의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것에 비해 무엇보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 것이 큰 장점인데요. 9월 평일 기준 1박에 4만 원도 채 되지 않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길 바라요. 저도 빨리 가보고 싶은 여행지 다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