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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4권

메이와고와의 연습시합은 시작되고, 메이와고 교장선생님은 자신만만하게 메이와고 야구부가 지게 되면 삭발을 하겠다며 큰소리를 칩니다. 히로는 수비가 약하긴 하지만 메이와고의 공격력이 높다보니 초반에는 좀 얻어맞으면서 맞춰 잡아나가기 시작한다.



히로는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서 메이와고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게 실력이 낮은 척 연기하며 경기를 이어나간다. 왜냐하면 히로들에게는 질 수 없는 야구부가 되느냐 해산하느냐의 중대한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중학 시절 대단한 선수였던 히로를 메이와 야구부는 몰라보고 고전하는데, 먼저 선취점을 내는 센카와고 메이와 감독도 누군지 센카와 고등학교 교장에게 물어보지만 교장도 잘몰라서 그냥 넘어가네요. 생각보다 빠른 투수의 공과 수비를 잘하는 유격수라는 데이터를 이제 알고 있기에 방심하지 않고 경기에 임할 거라는 메이와고 야구부 감독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히로가 이름도 없는 1학년이라고 생각하고 방심하고 있네요.


히로의 선방으로 메이와고는 계속 점수를 내지 못한다. 5회말이 끝나고 히카리가 부르는 히로라는 이름을 듣고 아차 하는 메이와 야구부 감독은 투수가 히로인지를 눈치챕니다. 팔굽치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둔게 아니냐고 히데오에게 물어보는 감독에게 사정이 있었다고 얘기해주는 히데오입니다. 그래서 감독은 1군 선수들로 선수 교체를 합니다. 



이 경기에 대해 당연히 이길 거라 생각하고 있던 메이와고 교장은 경기의 양상을 보고 혹시 센카와고 교장이 지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선수들을 비밀리에 모아 연습 경기에서 메이와고에게 이겨 화려하게 야구부를 창설하려는 계획이 아닌지 의심하는데 센카와고 교장은 심기가 불편한 듯 세차게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가는 데, 애나기의 타석에서 타구가 파울이 되면서 공이 화장실로 가는 센카와고 교장에게 날아가자 야나기는 모자를 벗고 죄송하다고 인사를 한다. 여기서 교장은 마스크를 쓴 선수가 야나기임을 알아본 것 같네요.

4회만 더 있으면 이길 수 있다고 아쉬워하는 히로와 노다. 히로는 이제 전력을 다해서 던지기 시작하고, 히데오와의 승부에 들어가는데 전혀 봐주지 않는 히데오는 런닝 홈런을 날리네요. 수비에서도 마찬가지 히데오는 안타성 타구를 점프해서 잡아내 센카와고의 추가점 찬스를 막아냅니다.  이런 경기에서는 그렇게 기를 쓰고 수비 열심히 안해도 된다고 소리치는 하루카에게 히데오는 그렇게하면 나중에 갑자원에서도 정정당당히 싸울 수 없다고 최선을 다 할것이라는 얘기를 하네요. 

그런 히데오를 멋있다고 생각하는 히카리와 하루카, 하루가킄 히데오와 사귀게 된 이야기를 히카리에게 물어봅니다. 중1 때 히로에게 소개 받아 사귀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려주고 러브레터도 히로가 전달해줬다고 얘기하네요.

한편 경기는 8회를 지나 9회로 접어듭니다. 다시 타석에 들어선 히데오의 9회초 타석을 외야수의 키를넘기는 홈런성 타구를 전력으로 달려 잡아낸 키네의 선전으로 막았으나 다음 타자의 수비에서 발을 다쳐 제대로 된 투구를 못해 2점을 내주고만 히로, 9회말 투아웃 상황을 맞이하여 이대로 지게 될것 같은센카와 고   

4권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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