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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욕지도 재방문 및 욕지도 모노레일 개통전 알아보기

욕지도를 이번 추석 연휴 때 또 다녀왔네요. 여러번 돌아도 지겹지 않은 욕지도 일주, 일주하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가 있구요. 바다 가까운 등대나 방파제에는 낙시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욕지도 풍경

일주도로에서 찍은 욕지 사진인데요. 너무 이쁘니다. 저기 가두리 양식장도 보이네요. 욕지도는 고등어가 유명해서 고등어를 양식하는 줄 알았는데, 고등어 양식은 잘 없다네요. 

여기는 욕지도 도동이라는 곳인데요.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민박, 펜션, 오토 캠핑장, 여름에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해수욕장도 있구요. 여기도 방파제 쪽에 많은 낚시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동으로 내려 가는 길이예요

산과 바다 예쁘죠? 왼쪽에 보이는 건물도 펜션이랍니다. 

바다를 저멀리 두고 펜션을 찍은 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보고 싶은데, 펜션 숙박객이 아니면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입장이 안된다네요. ㅠ ㅠ

욕지도에서는 이렇게 고구마 밭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바다를 바라보고 전원주택이 고구마 밭으로 둘러 쌓여 있네요. 

욕지도의 깨끗한 바닷물이 바로 느껴지시나요. 여객선이 왔다갔다 하는 항구 쪽은 그렇게 깨끗하다는 걸 못느끼는데요. 이렇게 일주도로를 돌며 해안가로 오면 바닷물의 깨끗함이 바로 느껴진답니다.  

바다와 마을과 산의 모습을 한 컷 더 찍어봤네요. 

깨끗한 바다위로 유유자적히 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배(?) 비슷한 것이 떠 있네요. 

일주도로 위에서 또 바다를 보고 몇장 찍었습니다. 너무너무 이쁘죠. 

이렇게 고구마밭이 지천에 깔렸답니다. 

욕지도 모노레일 개통 준비

자 이제야 본론에 들어가네요. 위에서는 욕지도 풍경을 전해 드렸구요.최초에는 2019년 1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지만 지연되어 5월 완공, 8월 개장을 준비중이었지만 여러가지 보완 작업이 필요한 관계로 12월로 연기되었습니다.어쨌든 빨리 완공되어서 타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욕지도 모노레일은 총길이 2킬로미터로 여객선 선착장에서 5분거리인 천왕산 자락에서 시작해서 해발 392미터 대기봉까지 연결되는 순환식 관광용 모노레일입니다. 차량 한대당 8명이 탑승하구요. 5대가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처음 모노레일은 욕지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외부인들에게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계획 되었고, 실제로 타면 욕지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전에는 욕지도를 가면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가니 독특한 음식점들도 늘어나고, 기존의 카트라던가 오토캠핑장 등 시설등이 늘어나고 해서 좀 더 관광지다운 모습이 되어 가고 있다 느꼈는데요. 여기에 모노레일까지 더해지면 괜찮은 관광지가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