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타이거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하자 귀환한 왕이라는 칭호가 붙기 시작했다. 타이거우즈는 사실 화려한 어린시절의 명성에 비하면 활약이 저조한 적도 있었다. 

타이거 우즈는 약 9년여 거듭된 추락에서 벗어나 화려한 부활을 보여줬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역전 우승을 손에 넣으면서다.


타이거 우즈는 2009년 이후 세계랭킹이 역대 최저인 1000위권 밖으로 떨어지는 등 수모를 맛봤던 바다. 그런 그가 15일 미국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단숨에 세계 랭킹 6위에 올랐다. 개인의 통산 우승도 5번째로,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이날 맛봤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진정으로 위대한 챔피언이다. 한 인간의 위대한 재기 스토리”라는 글을 남겼고 경기 중에는 실시간 상황을 ‘중계’하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숱한 굴곡을 지나 결국 우승한 우즈는 탁월함과 투지, 정신력의 교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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