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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마약 파문



남양유업 오너 일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인 황하나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시 검찰과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파장이 예상된다. 


사진 인터넷 캡처
1일 일요시사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대학생 조모씨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하고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문에는 조씨가 황하나씨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나와있으며 황씨의 이름이 무려 8차례나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황하나와 공모해 필로폰을 투약했다"며 황하나가 건넨 필로폰을 조씨가 받아 투약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황하나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소환 조사조차 한 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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