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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성접대 의혹 사실로 드러나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주 동안 성접대 의혹과 관련, 관계자 여러 명을 불러 조사했다”며 “그중에는 여성 4∼5명이 있고, 성접대 관련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성접대 의혹을 일부 사실로 확인했다고 보면 된다”며 “수사기법상 입건자 수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성접대를 지시한 사람과 받은 사람, 접대 장소 등에 대해선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승리와 사업파트너인 유리홀딩스 유인석에겐 횡령 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경찰은 "몽키뮤지엄과 관련해 추가 수사를 하다보니 유리홀딩스 법인 자금을 횡령한 부분이 있어 추가 입건한 상태"라며 "승리와 유씨 합쳐서 몇천만원 정도 규모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승리 성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