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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차관 도피출국 시도후 제지

별장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어젯밤 해외로 출국하려다 인천공항에서 제지당했다. 

법무부가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는데,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가 곧 시작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법무부와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전날 오후 11시쯤 인천공항 티켓 카운터에서 다음 날 오전 0시 20분 태국 방콕으로 떠나는 항공권 티켓을 구입했다.

항공권을 구한 김 전 차관은 체크인을 한 뒤 출국심사를 무사히 마치고 심사장을 통과할 수 있었다. 그에게 별도의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김 전 차관의 출국 시도 사실을 전달받은 검찰이 그를 내사 대상자로 입건해 출입국관리 공무원에게 긴급출국금지 요청을 한 것이다. 긴급 상황을 고려해 구두로 요청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 경의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 죄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할것이다

사진MBC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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