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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계괴짜 이희문 씽씽밴드



이희문, 국악계 알아주는 괴짜 '그는 누구인가?' 이희문, 고주랑 명창이 화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남자 소리꾼 이희문(43)은 국악계가 알아주는 괴짜다. 이희문은 국악에 락과 재즈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과 비주얼로 대중에게 인기를 모은 소리꾼입니다. 그의 이색적인 부분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소리꾼 이희문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나온 뒤 용인대학교 국악과 석사를 나온 그는 올 초 방영됐던 ‘도올아인 오방간다’서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전에도 ‘이희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온 그는 현재는 해체된 씽씽밴드라는 민요 록밴드의 멤버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의 음악의 경기민요 명창인 고주랑씨에게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어머니인 고주랑씨는 이희문씨가 민요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20대 후반의 나이에 어머니릐 공연장에서 만난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춘희선생을 만나 민요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괴짜같지만 그는 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면서 독특한 음악가입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개관기념전에서 이희문은 재즈밴드 프렐류드와 함께 '한국남자'의 공연을 선보여 색다른 음악과 퍼포먼스를 연출 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의 이희문 씽씽밴드 비하인드 스토리

현재 그가 속해 있는 씽씽밴드는 미국의 ‘NPR 뮤직’의 ‘타이니 데스크’서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소리꾼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는데요. 그 계기는 2015년도경 뉴욕 여행 중에 에이전시를 만나게 되었고, 그 분이 씽씽밴드에 흥미를 보여 월드 뮤직 쇼케이스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그게 선정이 되면서 2017년부터 미주 투어를 하게 되었고, 이 투어중에 NPR 뮤직 프로듀서의 제의가 계기가 되어 이제는 세계적인 또 한국에서도 알아주는 씽씽밴드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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