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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안혜경 구본승 팬이었다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이 등장했다. 


8일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기상캐스터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안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새 친구는 노란 옷과 노란 구두로 색깔 맞춤 패션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새 친구는 호박꽃을 보고 감탄하고 마당에 널린 ?틘� 만지작거리는 등 시골집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시골에 익숙했던 새 친구는 안혜경이었다. 안혜경은 ‘불타는 청춘’의 집을 보고는 “집 너무 예쁘다”면서 “저 살던 집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당 있고, 집 있고, 대청마루 있고”라며 “여기 올라가서 문 열고 올라가면 할머니 방이 있고”라고 덧붙였다.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오랜 시골 생활 유경험자인 새 친구는 중학교 때까지 장작을 때며 살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맨발로 집 안을 누비는가 하면 싸리비로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며 청춘들을 기다리는 등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또한 거침없이 나무 위를 올라가 감을 따는 등 반전 시골 매력에 털털美 넘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집 근처 내시 가문 고택을 구경하고 돌아온 남자 청춘들은 집 안에 누워있는 새 친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이어 새 친구의 정체를 알고나서 남자 청춘들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의 낯선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본승은 새 친구가 ‘본승의 팬이었다’고 고백하자 귀까지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다.

#불타는청춘
#안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