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이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했다. 하동균은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십년지기 매니저와 함께 출연했다. 하동균의 매니저는 "예전에는 팬들이 뱀파이어라고 할 정도로 어둡게 지냈다.
방에서 2~3일간 나오지 않은 적도 있다"면서 "형이 많이 밝아졌는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암막 커튼을 친 집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하동균은 살짝 빛이 들어오는 거실로 향했다.
사진전참시캡처
이를 본 매니저는 "거실로 나온 것도 밝아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매니저가 찾아와 커튼을 열고 문을 열었다. 커튼도, 블라인드도 10년 만에 만질 수 있게 됐다고. 매니저는 연신 "많이 변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매니저는 "나는 여러 사람과 함께 지내는 편인데, 형은 혼자서 지내는 편"이라면서 "그래도 요즘은 음악뿐만 아니라 축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매니저는 "하동균의 조카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면서 "자신이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조카랑 통화할 때는 항상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며 "조카에게 '사랑해'라고 말해달라고 조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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