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다한 이야기/정치 사회 경제 연예 문화

조국 사퇴를 외치는 광화문 집회

by 여유로운 인생을 2019. 10. 3.
반응형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범보수 연합 집회에는 보수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등 보수정당도 대거 집결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렸던 진보 진영의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대한 맞대응 성격도 있어 조 장관을 둘러싸고 보수-진보 진영간 집회 세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투쟁본부는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거듭나 국가가 정돈되고 세계의 번영과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면서 "종교계와 정당, 일반 시민 등 100만∼15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투쟁본부는 관련 단체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오후 1시까지 개별 집회를 마친 뒤 대회를 함께 열자고 제안한 상태다. 이들은 청와대 인근까지 행진도 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은 낮 12시 30분께 서울역 인근에서 '제147차 태극기 집회'를 연다. 이들은 서울역 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30분께 서울광장에서 다른 단체와 연합한 뒤 동아일보 앞, 광화문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를 주장할 계획이다. 


#광화문집회
#조국사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