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가 공개되며 주목을 받는 모양세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24일 버닝썬 클럽 이사와 보안요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늑골이 부러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경찰에게까지 폭행당했다고 주장, 경찰과 유흥업소의 유착의혹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버닝썬 사태가 한창 커지던 지난 3월, 여당 의원과 진보단체 인사들이 찾아왔다. 나를 때린 사람이 아마도 최순실 조카 같다면서 ‘제2의 국정농단’으로 이슈를 끌고 가야 한다고 했다. 종국엔 본인이 윤규근(총경)과 친하다며 ‘이제 그만 하라’ 회유하는 문화계 인사도 있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만난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 김상교(28)씨는 "조국 법무장관을 둘러싼 여당의 행태를 보면서 정의롭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간 이용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버닝썬 사태를 도와준다며 여당 의원과 진보단체 인사들이 찾아왔고, 결국 그들의 입맛대로 윤 총경과 비리 경찰에 대한 징계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촛불로 만들어진 정의로운 정권이라 믿었지만,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덮는데 급급한 현 정권의 행태를 보면서 ‘나도 이용당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뮤직비디오 미술감독으로 일하다 2016년 광고회사를 창업해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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