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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진화

'아내의 맛'의 진화가 베이비시터와 트러블을 겪었다.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진화가 시터 이모님과 트러블을 겪었지만 함소원의 중재로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네는 혜정이의 육아를 도와줄 베이비시터를 구했다. 함소원은 "쌍둥이를 100일부터 시작해서 9년동안 혼자 길러내신 분이라더라. 여러군데서 전부 다 이분을 이야기 해주셨다"며 "2~3달을 예약해 기다리다 겨우 모셔왔다"고 말했다. 



함소원이 외출한 사이 베이비시터와 단둘이 남게 된 진화는 혜정이가 베이비시터만 따르자 서운함을 느꼈다. 기타도 쳐주고 분유도 먹였지만, 혜정이의 칭얼거림이 멈추지 않았다. 급기야 베이비시터와 자신을 두고 "누가 더 좋냐"고 물었지만 혜정이가 베이비시터를 선택하자 진화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육아에 있어서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이 있던 진화는 베이비시터의 다른 육아 방식에 속상함을 느껴 끊임없이 베이비시터에게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던 터인데요. 

베이비시터 역시 진화의 이야기에 점점 섭섭함이 늘어났고, 끝내 함소원이 집으로 돌아오자 몰래 방으로 들어가 시집살이 40년보다 더 힘들다며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이모님은 진화의 간섭과 “아이만 잘 보면 돼요”라는 말에 표정이 굳어졌다. 그리고 함소원에게 전화를 걸어 “진화가 계속 ‘안 된다’고 한다. 나는 최선을 다해 봐주고 있다”며 하소연했다. 앞으로 이들의 갈등이 하루 빨리 해결되어 행복한 모습을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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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내의맛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