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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자유여행 준비(항공,숙박,렌트)

작년 9월에 다녀 온 하와이 여행이야기를 적어볼께요
하와이는 정말 천국이었답니다.

5박 7일 일정으로 하와이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이용한 항공사는 하와이안 항공이예요.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에서 가장 큰 항공사로 주5회 인천 - 호놀룰루 구간을 운행 한답니다.
대한항공을 선호하지만 하와이안 항공표 여행사 이벤트로 싸게 나와 구입을 했답니다.
얼만지 아시면 놀라실거예요
가격은 비밀인데요. 유류할증료만 냈다고 보시면 돼요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욕심을 내어 추가금을 주고 비즈니스석을 타려고
알아 보았는데 비즈니스석은 안된다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의 중간인 엑스트라 컴포트였어요
인당 편도 14만원씩 왕복 28만원을 추가 결재했어요
그럼 엑스트라 컴포트의 장점은 비즈니스석 다음으로 우선탑승이 가능하구요
좌석이 11센티 길어 다리가 편안하다는 것
어매니티킷을 주기 때문에 9시간 이상의 긴 운항시간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어매니티킷 안에는 안대, 귀마개, 이어폰, 미스트등등 유용한 것들이 많이 들어있어요.
좌석은 비즈니스석 바로 뒤 자리인 11~13좌석과

일반석의 맨 앞자리, 날개쪽 자리 등 14번하고 30번대 자리가 있어요.
11~13좌석 외에는 비추구요. 11~13중에서도 비즈니스석 바로 뒷자리인 11번 좌석을 추천합니다.
11~13번 좌석은 좌석이 금방 없어지니 빨리 예약을 하셔야 되구요
14번 좌석과 다른 엑스트라 컴포트 좌석은 출발 당일에도 자리가 비어 있으니
참고하셔요
14번좌석 이후는엑스트라 컴포트라는 이점이 없으니 자리가 항상 있는 거겠죠

아 그리고 하와이는 미국이란거 다들 아시죠.
그래서 저는 미국은 무비자로 90일 여행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전 여행 허가증이라는 비자 비슷한 것이 있어야 된다는 걸
이번에야 알게되었네요. 그냥 비행기 타고 가서 여권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ESTA라는 비자 비슷한걸 받아야 한답니다.
인터넷으로 ESTA를 치면 등록하는 것이 나오니까 꼭 들어가서
하셔야 돼요
이것도 발급 비용이 든답니다. 인당 14달러를 받습니다.
등록하면 승인되는데 1~3일정도 걸려요
한번 승인 받으면 2년간 유효해서 2년안에 미국으로여행 갈때는 안받으셔도 돼요

요렇게 ESTA까지 받고 나면 숙소랑 렌트카를 준비해야되겠죠. 자유여행이니까
하와이 숙소는 호텔, 민박, 콘도, 에어비엔비등으로 다양하게 구할 수 있는데요
세계적인 관광지다 보니 숙박비가 비싸답니다.
호텔은 좀 괜찮다 싶으면 20,30만원이 넘고 해서 
저렴한 민박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와이키키 외곽이라 민박보다는
비싸지만 위치가 좋은 와이키키 도심지내의 콘도텔을 선택했답니다.
원래 정상 가격은 1박에 149달러인데 99달러로 나와 있길래 얼른 예약을 했답니다.
호텔보다 저렴한데 호텔과 비슷한 시설을 가지고 있어 추천합니다.
하와이브라더스란 카페에서 한인숙소를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가격이 떨어질때가 있으니 출발하시기 2주정도까지는 계속 들어가보셔야 해요
아 그리고 이런 민박이나 콘도는 개인이 운영하기에
숙박 세금이란 것을 내야 한답니다. 숙박비의 15% 정도 돼요.
그러니까 1박에 99달러면 115달러정도 돼요.
여기다 1박이 아닌 한번 숙박하면 체크아웃까지 청소비가 추가로 있어요.
청소비는 숙소마다 조금씩 다른데 적게는 70달러부터 150달러까지도 받더군요
그리고 또 주차비가 있답니다. 호텔도 그렇고 콘도텔은 하루에 20~30달러의

주차비가 있어요. 주차비가 무료인 경우도 있으니
이것도 잘 살펴 봐야 합니다. 
저는 5박 7일이라 주차비 무료인 곳으로 하고 115*5+100 해서 675달러였구요.
이중 20%를 예약금으로 입금하고 현지에 가서 보증금 300달러해서 총 975달러를 지불했다가
체크아웃할 때 300달러는 돌려 받았답니다.

렌트는 전세계 렌트카 앱을 이용하시면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앱을 이용해서 하시는게 현지에 가서 렌트하는 것보다 저렴하구요.
기왕이면 공항 터미널에서 차량을 인수하는 것으로 하는게 편하답니다.
공항 터미널에서 인수 가능한지 아닌지도 잘 살펴 보셔야해요.
공항에서 와이키키 숙소까지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것도 인당 편도 50달러정도를
지불해야 하니까 2인을 기준으로 픽업 왕복을 이용하면
200달러이니까 이 비용을 아껴 그냥 공항에서 렌트하시는 게 나아요

렌트비는 차종마다 다르긴 한데 24시간 기준 60~300달러정도 해요
저는 경차는 싫고 준중형도 싫고 해서 중형 세단으로
하와이에서는 중형 세단을 풀사이즈라고 한답니다.
풀사이즈 비용과 SUV는 비용이 비슷해요.
저는 하루 80달러 5일해서 400달러 카드로 결재했습니다.
앱으로 하니 연료를 풀로 채워서 받아서 나중에 반납할 때 연료를 채우지 않고
하는 서비스하고 추가 운전자 무료 혜택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해서 하와이로 떠나게 되었네요.
하와이 도착도 안했는데  쓸게 많네요. 하와이에서의 일정은 다음 포스팅으로 넘깁니다.